6월 16일(화) - 하나님을 신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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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화) - 하나님을 신뢰함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 26:39)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축복이 최선일지 아닐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 기도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담겨 있어야 한다. ‘주님은 이 사람들을 잘 아십니다. 중보자이신 예수께서 이들을 위해 생명을 주셨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큽니다. 그러므로 만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주님의 영광과 고통받는 이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건강을 회복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만일 주님의 뜻이 아니라면 주님의 은혜로 그들을 위로해 주시고 주님의 임재로 고통 가운데서 그들을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아신다. 그분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신다. 그분은 인생의 비밀을 다 보신다. 그분은 기도의 대상인 그들이 살아남는다면 앞으로 닥칠 시험을 견딜 수 있을지 없을지 아신다. 그들의 삶이 자신과 세상에 축복이 될지 저주가 될지 아신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늘 아버지께 우리의 소원을 맡기고,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모든 일에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합당한 길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구한다면 그분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순종하는 마음이 없이 요구를 들이미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의 기도는 지시하는 자세가 아니라 중보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기도가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응답되기를 원하며 응답이 늦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형태로 될 때 낙심하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로 지혜로우시고 선하시기에 우리의 기도를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그 시기와 방식대로 응답하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는 것보다, 우리를 위해 더 크고 더 나은 일을 행하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지혜와 사랑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분께 우리 뜻대로 이루어 달라고 구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분의 뜻을 따르며 그 뜻을 이루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소망과 관심은 그분의 뜻 안에 감추어져야 한다.
『치료봉사』, 229-23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북한선교
의명선교사 운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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